당그니님의 글을 많은 언론에서 참고해서 기사를 재작성했다. (참고 : http://dangunee.com/132184)

그나마 중앙일보만 출처를 기재하고 내용을 인용했으며 나머지 언론들은 짜집기 신공으로 기사를 만든 것 같다. 아래는 당그니님의 블로그에 남긴 나의 댓글.



블로그 미디어와 기성 미디어와의 협력과 조화가 이뤄지는 과도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어떻게 자리 잡느냐가 앞으로의 블로거들이 기성 미디어에게 어떤 대접(?)을 받는지 결정되지 않는가 생각이됩니다.

이번 기사들을 보니, 인용일 경우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중앙일보는 인용을 한 것 같고, 나머지 언론사는 그나마도 지키지 않았네요. 법적으로야 어떻게 할 수 없을지 모르나 비양심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재의 경우에도 기존 신문사등에서 3만원의 원고료로 지면에 싣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지면에 본인의 글이 실린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워 (저도 그렇죠) 3만원이 뭐가 대수이겠냐 생각하지만, 앞으로 블로그와 기성 미디어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리 대접받는 것은 아니란 생각들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요즘 기성 언론들이 날로 먹는듯한 느낌이 썩 기분이 좋지 않아 긴 댓글 남기고 갑니다


블로그의 컨텐츠도 소중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는데 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 하다. 그 가운데 블로거들의 글은 언제든 빼먹을 수 있는 곶감 창고의 곶감 대접이 앞으로도 당연히 여겨질까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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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작권에 대한 인식들이 많이 바뀌고 있으니 이런 문제들이 조금씩은 사라지겠지요. 꼭 그렇게 되기를 ^^

    2008/02/15 01:19
    • BlogIcon 양깡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되겠지요. ^^ 대접까지는 고사하고 곶감 창고의 곶감 신세는 면해야할 텐데 말입니다.

      2008/02/15 01:52
  2. BlogIcon 마래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당그니님 블로그 글 내용이 여러 곳의 미디어에 게재되었더군요..
    그런데 출처를 밝힌 곳은 한 곳 뿐이었다니..
    기성 언론이나 기득권 쪽은 늘 저작권 운운하면서 개인의 재산에 대해선 무신경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지...

    2008/02/15 23:20
  3. BlogIcon 초하(初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깡님 말씀대로 과도기라서 이런 현상이 보일 겁니다.
    기존 언론의 횡포와 자존심이 무너진지는 오래니 더 말할 나위도 없구요.
    관련하여 미디어로서의 블로그에 관한 제 글도 엮어놓습니다.

    2008/02/1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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