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관공소에서 배포하는 소식지에 건강, 유모 등등 편집부에서 유익한 상식이라고 소개한 글들을 봤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를 경악케한 한마디 " 출처 : 인터넷 "
예전에 "출처 : 하이텔" 이라고 표기한 펌글들이 인터넷(?)또는 다른 PC 통신사에 오를 시절에는 온라인에서의 저작, 창작물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을 때라고 치자. 이제는 시대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던가..?
그나마 나아진 것이 출처를 제대로 명시하는 것인데 글을 퍼간뒤 작성한 블로그나 카페, 작성자를 쓰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것만으로 된 것인가...? 작성자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문의 후에 결정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아직은 이러한 것이 상식이 되기는 먼 모양이다.
인터넷의 글은 어짜피 지네들 끼리도 복사해서 돌고 돌고 도는 글이기 때문에 출처는 '인터넷'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어찌 되었든... 모 관공소 소식지 편집부에 존경(?)을 표한다... 출처 : 인터넷...
딴 이야기.. 헬스로그의 글 및 닥블 회원블로그의 글들이 의료 포털에 UCC로 펌질이 되있다. 사용자의 과도한 충성이 아닐 수 없다. 정작 그 포털에서는 컨텐츠를 판매하라고 하는데 사용자들이 알아서 펌질해 주니... 남을 배려하지 않는 참여와 공유의 정신. 요즘 글 쓸맛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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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나 인터넷 샀어"와 비슷한 무개념이로군요..
2008/03/24 23:51머... 비슷한 무개념이지요 ^^
2008/03/25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