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링크를 따라가서 보면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있지만, 사실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물론 이렇게 밝히게 된 이유가 떳떳하게 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회사나 영업에 대한 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의료계의 뒷발을 잡고 있는 리베이트. 이 리베이트에 관련해 논쟁이 되는 것들은 뭘까? 막 떠오르는 생각들.
- 약 선택권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권리이고 질병이라는 전문성으로 의사에게 위임된 것?
- 질병 치료에 중요한 약물 선택이 리베이트에 영향받아선 안된다?
- 리베이트란 판매를 높이기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 리베이트에 따라 약물 선택이 이뤄지지 않는다?
- 정상적인 수가 보존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암묵적 묵인하에 이뤄지는 관행일뿐?
- 리베이트 윤리의 문제인가 경영의 문제인가?
- 리베이트를 병원 수입으로 넣는 것과 개인 사용하는 것에 대한 구분은?
- 리베이트가 중요한 것인가 리베이트 사용 내역이 중요한 것인가?
-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이나 개인은 얼마나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 리베이트가 근절되면 약값이 떨어지는 것인가?
- 리베이트 지출을 막아도 그 돈은 마케팅으로 쓰인다?
- 근절하면 약값은 떨어지지 않아도 약의 질을 높이는데 쓰일 수 있다?
- 리베이트를 없애고 약의 질을 높이고 수가를 현실화 하면? 이용자의 비용은 증가? 감소?
- 리베이트를 없애기 위해 성분명 처방?
- 성분명 처방의 명분이 리베이트여서는? 환자와 질병의 관점에서는?
- 리베이트에 따라 약을 선택하는 의사는 없을까?
- 의과대학에서 약을 선택하는 방법을 교육하는가?
- 얼마나 많은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받을까?
- 생계형 리베이트?
- 리베이트 고민안해도 되는 비급여 영역(피부,미용,성형,안과 등)이 킹왕짱?
- 제약회사의 스폰서는 어디까지가 윤리적인가?
- 제약회사의 소비자는 의사일까 환자일까? 아니면 모두?
- 다국적 회사에서도 리베이트가 존재한다?
- 큰 제약회사 보다 카피약 생산 국내 업체들이 리베이트 마케팅을 한다?
- 리베이트가 환자 건강, 질병에 미치는 영향은? 영향 없다? 영향 있다? 긍정적? 부정적?
- 후원을 받는 제약사 마크를 의사가운에 표시해야하는 시점이 올수도.. 카레이서처럼?
리베이트에 관한 기사나 뉴스는 언제나 윤리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리베이트가 불법으로 규정된 이상 당연히 범법 행위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겠지. 의사라는 단어가 환자와 다른 존재로써의 의미나 질병을 다루는 전문직에 대한 상징성은 있겠지만, 너무나 다른 상황과 전문성 등 (개업의 봉직의 경영하는 원장 전공의 공보의 교수 연구직 각 전공분야 등등)에 따라 이 리베이트는 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기에 더 쉽게 의견을 모을 수 없는 것 같다.
다른 논의는 다 떠나서, 저 링크의 제목처럼 리베이트로 인해 약을 선택한다면 의료가 제약산업에 먹혔다는 표현도 부족할 것이다. 그런데 의과대학에서 약물 선택에 고려해야하는 점에 대해 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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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림과 글이 인상적이네요^^; 선생님이 제시하신 생각해 볼 문제 친구들과 공유해서 이야기 해봐도 될까요?
2010/07/1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