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영업맨이 분류한 '5가지 의사 유형'


1. 예수님같은 의사 : 절대로 리베이트 안 받음 (아주아주아주 극히 소수)
2. 착한 의사 : 현찰은 절대 안받고 잡지, 체온계, 달력등 소액 협찬만 받은 (아주 소수)
3. 보통 의사 : 주는 돈은 약간 머쓱하게 받으나 현찰보다 상품권 선호 (다수)
4. 나쁜 의사 : 처방도 잘 안해주면서 돈 안가져온다고 볶아댐(적지 않은 소수)
5. 개새끼 : 돈만 받아 쳐먹고 처방 않해주고 돈 더준다는 타 제약회사로 처방 변경... 이 짓 무한 반복


이전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오마이뉴스 블로그에 올라온 한 제약회사 영업맨, 리베이트 관행을 폭로하다 포스트에 달린 댓글이다.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영맨들 많을 듯. 막연하지만 (옆 사람 쿡쿡 찌르며 너 리베이트 받냐? 묻긴 그렇지만) 내가 의외로 놀란 것은 안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인데 이런 사람은 나타나지가 않는다.

왜? 영맨과 아애 안만나거나 안만나도 되는 위치, 지역, 조건을 더 선호하다보니 영맨으로써는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머, 그렇다고 내 경험을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리베이트 문제가 나오면 약사이야기도 나오는데 리베이트 밥그릇 싸움하는 듯한 유치한 언행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정말 약사인지 의사인지 의심스럽다. 둘다 제약산업 손 위에서 춤추는 존재들에 불과하지 않나?

관련글 :

2008/09/02 - [의사로 살아가기] - 리베이트가 약을 선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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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2번은 영업의 대상이 안 되기 때문에 접촉할 기회가 없겠지요.

    엽업맨이 느끼는 상대적 체감 빈도는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병원할 때도 영맨들 1~2번 오면 안 오더군요... -.-; )

    2008/09/04 11:24
    • BlogIcon 양깡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영업사원 본지 오래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돈 될만한 곳에 영업을 뛰기 때문이기도 하죠. 돈될만한 곳에 영업을 뛰고 그 기준으로 의사들이 어떤 분포(?)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 부정확하죠.

      2008/09/04 13:23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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