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에 올라오신 마바리 선생님과 저녁에 신촌에서 간단히 식사와 소주 + 맥주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매뉴는 신촌의 자랑(?) 완차이에서 매운 홍합과 탕수육을 먹었고요 (전공의 시절이 떠올라 잠시 눈물을...) 2차는 맥주집에서 필리핀 맥주인 산미구엘을 마셨죠.
어제 나눈 이야기들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 나는데로 기록)
3-4시간 동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무엇보다 사실상 실직 상태인 저를 어여삐 여기사 1,2차 모두 마바리 선생님이 쏘셨다는 사실이 자랑입니다. 저를 만나시는 모든 분들께서 참고하셔야할 사항이라 여겨집니다. 하하!
p.s 논문 초록 마감으로 나오지 못한 박성용 선생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매운 홍합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여전히 무지 매움)
어제 나눈 이야기들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 나는데로 기록)
- 10년전 의약분업때 국민과 소통하겠다던 동료와 선배 의사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 (양깡 - 시대가 빨리 돈벌어서 의사를 그만두고 식당하는 쪽으로 흐르는 듯 하는 의견)
- 의사와 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나서는 일은 쉽지 않다 (돈되는 것도 아니고 욕은 욕대로 먹고.. but 이젠 욕먹거나 오해받는 건 두렵지 않다?)
- 닥블에서 활동하는 선생님들은 다들 곤조(?)가 있다 (역시 투사 한정호 선생님 이야기가 화제)
- 감성 소통의 1인자 폴리클님 보고싶다. (의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감성이다)
- 늑대별님의 글을 보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한 메시지를 준다 (정확히 선을 지키는 프로다. 감탄~)
- 의사로서 글을 쓸땐 메시지에 상당히 신경써야한다 (사례 1, 2 등 아와 어가 다르고 개인적 회한(?)이 보는 이에게는 다르게 전달될 수 있음)
- 의사 블로거 간에 의료 정보에 대한 이견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을까
- 의사 블로거들 글쓰기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닥블 모임때 마다 계속 해야한다?)
- 근거 중심의 의료를 하지 않는 의료계 내부부터 정화해야하지 않을까
- 키넥스, 카일로플락틱 등 다양한 사례 이야기
- 다음 닥블 모임은 김안과병원(응?)에서 널찍하게 하자 (원장님께 부탁을 해봐라~ 등등)
- 발표자는 (.....) 선생님께 부탁해보고 한 두분정도 온라인/소셜 미디어를 통한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발표하도록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분을 모셔볼까.. (CDC 이종구 본부장님 메시지 사례 분석?, 의협 회장님 메시지 분석?)
- 닥블 모임은 7월 1-3주 사이 주말에 하자
- 나중에 닥블 네트워크 병원이나 만들자는 등의 잡담. (망할 것이라는 의견.. ㅠㅠ)
- 다리 쥐나는 이야기 - 바늘 찌르는 민간 요법 효과 있지 않은데 등등
- 기타 살빼는 방법등에 대해 이야기 / 최신 연구 등등
3-4시간 동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무엇보다 사실상 실직 상태인 저를 어여삐 여기사 1,2차 모두 마바리 선생님이 쏘셨다는 사실이 자랑입니다. 저를 만나시는 모든 분들께서 참고하셔야할 사항이라 여겨집니다. 하하!
p.s 논문 초록 마감으로 나오지 못한 박성용 선생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매운 홍합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여전히 무지 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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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저 어제 새벽 1시까지 마감 작업 했어요 ㅜ.ㅜ
2009/06/21 12:41그나저나 매운홍합은.. ㅜ.ㅜ 매워서 늘 고생했던 기억은 있지만... 여튼 어제 꼭 나갔어야 되는데...
아.. 그리고 저는 양반다리하고 앉으면 다리에 쥐가 정말 잘 나는데.. :-)
먹을 땐 무지 매워서 고생인데, 다음 날 다시 생각하면 침이 고이는 그런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 매운 홍합은... 소주 안주론 쵝오.
2009/06/21 19:50흠...어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못간것 죄송합니다.
2009/06/21 19:02근데.귀가 좀 간질 간질 하던데,.....혹시 저위의 이야기뿐만 아니고 더 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닥블 네트워크...좋은 아이디어인데요? 하하....
두빵님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닥블 네트워크 해볼까요~ㅎㅎ
2009/06/21 19:51그리고 담에 혹시 마바리님 더 올라오시면....다시 연락주삼...
2009/06/21 19:02연락 드릴께요~ 참고로 우리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했는데 거기에 두빵님이 최적의 입담을 보이시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2009/06/21 19:51선생님은 점점 인터뷰 정리하는 습관이 몸에 배인 것 같습니다...^^
2009/06/21 20:13근데,짧은 시간에 참 많은 이야기를 했군요...-.-;
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은 자리였습니다. ^^
2009/06/21 21:03어째 어제 귀가 좀 가렵더니...^^ 10년전에 국민과 소통을 해야겠다는 것을 절감했던 1인이 저이지요. 그나저나...매운홍합 맛있었을 것 같군요. 담에는 한번 불러주세요.....^^
2009/06/21 23:06갑자기 잡힌 주말 약속이라 선생님께 연락드릴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주말이고 댁이 서울이 아니시란 점때문에 연락드리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앞으로는 꼭 드리겠습니다.
2009/06/21 23:34안녕하세요 전 FM3년차 전공의 입니다
2009/06/28 15:15우연히 접하게 된 닥블로그(벌써 한 몇개월 됐네요) 참 매력있게 느껴지네요 전 한정호 선생님꺼랑 마바리님 , 고수민님 , 그리고 가끔 양깡님 (죄송합니다ㅋ) 꺼를 즐겨보는 편인데요 부럽습니다. 저도 능력이 된다면 이런것 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것 같고 최근에는 스켈렙 같은데서 사람들 글쓰는 걸 보니 장난 아닌것 같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닥블 모임등에 참가 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지방이라 쉽지 않지만 내년쯤 ?^^
언제든 환영입니다. 놀러오세요~ 닥블은 7월 중순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9/06/29 17:33비록 우리는 잠시 도와주고 떠나는 이방인이었지만, 그들의 내일에 보다 많은 희망과 보람이 넘칠 수 있도록
2012/05/09 16:12이로써 FreeNAS 기본적인 운영을 위한 설정이 끝났다. 설정을 마무리 하고 싶으면 ftp 서비스, SSH 서비스 설정부분 중 root 로그인을 못하도록 설정하기 바란다.
2012/05/09 16:23아마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이기에 그때마다 누군가를 도우러가겠다고 큰 소리치고 응원을 떠나고 돌아올 땐 뒤통수를 긁적이며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받고 왔다고 베시시 웃어버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만이 내가 노력 없이 삶을 선택받은 죄책감을 덜 수 있는 가장 큰 길이다.
2012/05/10 17:18까지만 그 모습이 남아 있다. 피맛골로 통하는 길은 여러 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에서 내려 교보문고 뒤 버거킹 옆으로 나 있는 작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거나, 지하철 1· 3·5호선 종로3가역에 내려 인사동 입구 대일빌딩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2012/05/10 17:24해외봉사자들을 통해 한국을 알게되고 낯선 이방인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준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주세요.
2012/05/10 17:26없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트래픽과 컨텐츠...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쉽게 드는 생각으로는 디시인사이드에 디시뉴스에서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것들을 기자가 취재하는 형식으로 되지만, 메타에서 특정 키워드의 추천글을 피드해주고 해당 싸이트에서 이용자가 클릭해서 볼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것 같은데..
2012/05/27 15:21복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새로 만드는 숭례문은 과거의 숭례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 타버린 우리 자존심. 우리 문화재를 세계의 문화 유산으로 등록하겠다고 떠들지 말고, 있는 문화 유산 관리나 잘 했으면 좋겠다.
2012/05/27 16:25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연휴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2012/05/27 17:212012년의 시작과 함께, Children Garden Home에서 충주대 Global PeaceMakers와 함께 세번째 만남이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시작됩니다.
2012/05/2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