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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 속 건강이야기 소재를 찾는 중에 딱~ 느낌이 와서 시사회 신청하게 된 것이죠. (건강 관련된 소재가 많았습니다.)
주인공 이범수씨의 연기는 과거와 다르지 않습니다. 과거의 연기가 훌륭했다면 이번 영화에서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고요, 몇가지 상황에 틀에 박힌 감정연기가 별루라고 생각하는 분은 이번 영화에서도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주인공 조안의 경우 재대로 자연스러운 촌스러운 시골 학생 연기를 보여줍니다.
예상된 결말이긴 하지만, 감동을 주기엔 충분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우시는 분들도 많았고,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흥행하리라 생각되는데요, 개봉 시점이 쟁쟁한 영화들이 많이 상영할 때인것 같아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가족과 연인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건강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범수씨가 가진 심장 질환과 역도가 키를 안키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선 이범수씨의 심장질환은 정확한 상병명이 영화에서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dilated cardiomyopathy인지 hypertrophic cardiomyopathy인지.. 혹 보신 분 중 한글 진단명이라도 기억나시면 알려주세요.
역기를 많이 들면 키가 안큰다고 역도부 감독으로써 이범수씨가 학부모님들께 설명하는데요, 실제로 근력 운동이나 역도 같은 운동이 키를 안크게한다는 이야기는 논란이 있습니다. 농구가 키를 크게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인데요, 역도의 경우 키가 큰 것이 유리하지 않고 농구의 경우에는 키가 작으면 불리하기 때문에 선택적 편견(selection bias)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무튼, 영화 재미있습니다. 여러 운동 영화가 있지만, 소재가 역도라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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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2009/06/22 00:31묵히지 마시고 한번 써주세요. 컨닝 좀 하겠습니다. ^^
2009/06/22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