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몇 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서비스하던 삐삐가 전국광역서비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완전 자동은 아니라서 지역을 이동할 때엔 전화로 본인이 있는 지역을 설정해야만 했다.
학교가 강원도 원주였기 때문에 주말에 서울로 올라 올 때면 고속버스를 타기전 지역을 옮기기 위해 공중전화 앞에 줄을 서야했고 (몇 년 뒤엔 자동으로 지역변경되는 서비스가 나왔다), 서울에 도착해서는 놓친 메시지가 없는지, 또는 버스 중 답할 수 없었던 호출에 뒤늦게 응대하기 위해 또 공중전화에 줄을 서야 했다.
생각해보면 이 시기가 공중전화의 전성기가 아니였을까? 더불어 전화기 놓인 카페들의 전성기이기도 했다. (이 시기에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왔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듯..) 돌이켜 보면 그리 중요한 메시지는 아니다. 친구들의 신변잡다한 이야기들을 삐삐를 통해 이야기 나누던 것인데...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그렇지만 그 때엔 돈 있는(?) 대학생들이나 누리던 호사였다. 기계값도 당시 비용으로 10만원을 넘었고 통신 요금(삐삐 + 전화비)도 월 2-3만원은 나왔으니 말이다. (지금으로 치면 10만원은 되지 않을까?)
불과 15년 전 일인데 마치 석기시대(?)를 연상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나뿐일까?
지금은 스마트 폰에 카카오톡을 설치하면 무제한으로 친구와 수다를 떨수도 있고 일부 어플은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월 5-6만원)은 무제한의 커뮤니케이션을 보장 받는 시대가 되었다.
당연히 공공시설에 설치된 공중전화는 텅 비어있다. 가끔 그 앞에 누가 쓰나 10분 이상 지켜보기도 했지만 찾기 힘들다... 아마 헨드폰 잃어버리거나 두고 나온 사람들 정도만 쓰는 것 같다. 아니면 장난전화 하는 사람들이거나.
1995년 삼풍백화점이 무너질 당시 참사 소식을 버스 속 라디오에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젠 유명 연예인의 스캔들이 공개되면 카카오톡, 트위터, SMS로 친구에게 말을 건네는 시대다. 정보의 과잉과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이 업무를 방해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지역만 넘어서면 연결이 안되던 삐삐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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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국민에게 물어보자”
Tracked from 청년의사 삭제의협, 대국민 설문조사 추진…“국민 위한 제도 국민 뜻대로 해야”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뜨거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일반의약품 수퍼판매’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의협의 모 임원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찬반 여부 등을 묻는 대국민 설문조사를 조만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설문내용은 가칭 ‘국민 선택권 제한 대책TF'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의협의 결정은 일...
2011/06/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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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통신 도구들...
2011/05/29 00:41흑백 TV, 라디오, 삐삐...
그립네요.
15년만에 이렇게 세상이 변해도 되는가 싶어요~ ^^ 앞으로 15년 후가 궁금해집니다.
2011/05/30 11:51삐삐회사에서 근무하던 사람으로서 새삼 추억이 되어 버린 내용들을
2011/06/09 15:51다시 접하게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삐삐부가서비스로 음성사서함(VMS)도 있었죠!
연인들의 대화 창구이기도 하고..
그때가 오히려 더 정이 있었던 때인것 같습니다.^^
삐삐회사에서 근무하셨군요!
2011/06/21 15:49당시에 삐삐로 음성을 남기면서 티격태격 싸우던 연인들의 모습 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한참 녹음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취소 되었습니다'란 메시지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고 말이죠.
예전의 통신기기는 편리함의 상징이었지만 현재의 통신기기는 그냥 족쇄일뿐이네요.
2011/06/10 10:127~8개월쯤인가...약정 기간이 끝나고 휴대폰 없이 살아 볼까라는 마음에 4개월정도를 휴대폰 없이 살아 봤는데 의외로 살만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사람이 하도 답답하다고 해서 결국 다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매님 잘 지내시죠? 최근까지 금연 잘 하시고 있으시다는 포스팅 봤었습니다.
2011/06/21 15:49휴대 전화가 족쇄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족쇄가 없으면 불안해지는 그런 이상한 족쇄네요... ^^
Das Parsen ist wohl die kniffligste Angelegenheit, da jeder ein bischen anders redet oder schreibt und somit einfachste Fragen zu komplizierten Ausdrücken
2012/12/20 12:41Das Parsen ist wohl die kniffligste Angelegenheit, da jeder ein bischen anders redet oder schreibt und somit einfachste Fragen zu komplizierten Ausdrücken
2012/12/22 17:34최근까지 금연 잘 하시고 있으시다는 포스팅 봤었습니다. 휴대 전화가 족쇄임은 분명합니다.
2012/12/24 15:42난 그냥 정말 긴 코멘트를 작성하지만, 내 의견을 제출 클릭 한 후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Grrrr ... 하지만 나는 다시 모든 것을 쓰기 아니야.
2012/12/26 15:51물론 귀하의 사이트를 검토 한 사람들을위한 앞 더 많은 즐거운 기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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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21:10기본 조류를 부활하기 위해 나타났다. Carney의로가는 길에, 그들은 다른
2013/02/18 02:22당시에 삐삐로 음성을 남기면서 티격태격 싸우던 연인들의 모습 보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한참 녹음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취소 되었습니다'란 메시지 나오는 것도 재미있었고 말이죠.
2013/03/01 23:24다. 양쪽 거리에서 약간 ragamuffins의 무리는 기본 조류를 부활하기 위해 나타났다. Carney의로가는 길에, 그들은 다른
2013/03/02 17:05지역만 넘어서면 연결이 안되던 삐삐가 그립다..
2013/03/03 20:08람들 정도만 쓰는 것 같다. 아니면 장난전화 하는 사람들이거나.
2013/03/03 23:24전화비)도 월 2-3만원은 나왔으니 말이다. (지금으로 치면 10만원은 되지 않을까?)
2013/03/05 17:21다. 양쪽 거리에서 약간 ragamuffins의 무리는 기본 조류를 부활하기 위해 나타났다. Carney의로가는 길에, 그들은 다른
2013/03/12 20:14양쪽 거리에서 약간 ragamuffins의 무리는 기본 조류를 부활하기 위해 나타났다. Carney의로가는 길에, 그들은 다른
2013/03/13 02:50)도 월 2-3만원
2013/03/13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