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저물어가네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나는 뭘했나' 돌아보니 바쁘긴 했는데 한 일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일은 20년 역사를 가진 '청년의사 신문'의 편집국장을 맡게 된 것 입니다. 청년의사 신문사에 붙어서 3년 넘게 살기도 했고 소셜미디어의 편집장은 해봤지만 전통 매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의료 정책이나 의료계 내부의 정치(?)인들을 모르는 것도 절 불안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숙련된 편집국의 기자들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운영된 것 같습니다. 박재영 국장님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주고 조언해주신 덕분이기도 하고요. 청년의사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팀과 지면 팀을 나눈 모험(?) 역시 현명한 기자들 덕분에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1월 2일 온라인 개편과 3월의 지면 개편이 남기는 했지만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신사업' 프로젝트도 막을 올린 한 해였습니다. 진료실에서 만성질환을 진료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바일이 될 수도 있고 웹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일이었습니다. 전국 30개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지금 자료를 분석해서 대학과 연계해 논문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명지병원'과 'LG 유플러스'에도 감사합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차근 차근 정리해 나가면서 좋은 '도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족들에게도 크고 작은 일이 있었네요. 이제 첫째 녀석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둘째는 이제 말이 제법 늘어서 못하는 말(?)이 없네요. 제 체중을 늘 걱정해주는 아내는 변함이 없건만 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주름이 늘긴 했습니다. (왠지 이 글 보면 불평할 듯.) 친척분 중에 아픈 분들이 많아 병문안 다닌 일이 많았던 한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병원에 입원 중이신데... 내년에는 꼭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학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에서 잠들기 전 TV를 켰는데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Andrea Bocelli의 공연이었습니다. Celin Dion과 함께 부르는 노래였는데 제목이 The Prayer입니다. 아주 감미롭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할 노래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Web 2.0이 가져다 준 최고의 '도구'인 유튜브의 영상과 함께 한 해 마무리 잘 하시라는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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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해를 보내셨군요..국장님... 하루 하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2011/12/30 14:02내년에는 청년의사가 더욱 우뚝 서길 기대해 봅니다...
앤시스님~ 오래간만입니다. 한해 잘 보내셨지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2011/12/30 14:48국장님 (호칭이 약간 어색 ^^;
2011/12/31 08:20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홍해도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가끔식 멀리서 뵈면 혼자 푼수처럼 굉장히 반가워 한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베티님도 행복한 한해 되세요!
2012/01/01 15:43Das Parsen ist wohl die kniffligste Angelegenheit, da jeder ein bischen anders redet oder schreibt und somit einfachste Fragen zu komplizierten Ausdrücken
2012/12/20 12:47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2/12/27 15:18부츠는, 아마도 당신은 판매 augg 부츠를 소유 적이 있지만 가끔 사용하는 하나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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